우리 이야기

젊은 그대.....

토끼나그네 2004. 4. 8. 17:50

우리가 어느새 인생을 이야기하며,

젊음을 그리워하게 되었던가.

불혹(不惑)을 넘기고, 지천명(知天命)을 지나며 가슴속 깊은 연륜에 담겨진 것은 무엇인가.

그냥 세월의 흐름으로만 남기고 밀것인가. 아직도 가슴속에 젊음을 새기고 있는가. 아직도 타오르는 열정을 담고 있는가. 우리 그때를 기억하며 궐기해봄이 어떨는지…….

나 토끼나그네는 열혈 그때를 되돌아봅니다.

젊음,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장밋빛 두 뺨, 앵두 같은 입술, 탄력 있는 두 다리가 곧 젊음은 아니다.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시들지 않는 열정이 곧 젊음이다.

젊음은 눈치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기백이다.

젊음은 무임승차가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는 힘이다.

젊음은 20대 소년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60대 장년에게도 있다.

인생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결핍으로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보태지만, 열정을 잃으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영국시인 -사무엘 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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