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태아도 걷고 웃고 하품한다
토끼나그네
2004. 6. 30. 23:04
첨단 초음파스캐너 활용 영상 포착 ![]() 런던 크리에이트 병원의 스튜어트 캠벨 교수가 고안한 이 스캐너는 12주 된 태아가 자궁 속에서 걸어 다니는 모습을 선명하게 촬영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캠벨 교수는 이 스캐너를 활용, 태아가 발육 초기단계(12주)에서부터 하품을 하거나 눈을 비비는 복잡한 행동을 한다는 것을 처음 밝혀냈다. 또 지금까지 아기들은 태어난 지 6주가 지나야 웃는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자궁 속 태아가 따뜻한 양수에 둘러싸여 미소 짓는 듯하다. 모습도 스캐너에 포착됐다. 18주된 태아가 자궁 속에서 눈을 깜박인다는 사실도 초음파 영상에 생생히 잡혔다. 이 스캐너를 이용해 한 시간 동안 태아의 모습을 관찰하는 데 드는 비용은 275파운드(약 51만원)라고 한다. 한국일보(04.6.30) (생명의 신비, 너무 아름답고 신기해서 발췌하였습니다) |